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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해운 물류 뉴스

컨테이너 운임 강세…해운업계, 하반기도 사상 최고 실적 전망 

해운운임 15주 연속 매주 상승, 4300선 돌파
HMM 등 국내 해운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3·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등 수요 느는 성수기
하반기, 상반기실적 경신 예상…HMM 파업은 변수

국내 해운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하반기가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상반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운사들은 올해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9067억원, 영업이익 1조388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인 지난 1분기 영업이익(1조193억원)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총 5조3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1.6% 올랐다.


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도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8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5억원) 대비 1054% 늘었다. 상반기 매출액도 4940억원으로 전년 동기(4415억원) 대비 10.63% 증가했다.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도 2분기 매출액 1조1299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팬오션의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건 2008년 4분기(1200억원)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인한 해운 수요 증가와 수에즈 운하 봉쇄 사태에 따른 항만 적체현상 등으로 해운 운임이 급등한 영향이 컸다.

해운 운임은 지난 5월 14일 이후 15주 연속 상승하며 매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20일 기준 4340.18포인트로 전주 대비 58.65포인트 올랐다. 올 들어서만 47.2% 급등했으며 2009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주요 미주동안 노선도 1FEU당 424달러 오른 1만876달러로 한 주간 가장 많이 상승했고, 미주서안 노선 또한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5927달러로 8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반기는 크리스마스,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등 물동량이 늘어나는 전통적인 해운업계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4분기까지는 현재 수준의 운임이 유지되거나 추가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국내 해운사들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조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영업이익은 1조5275억원으로 451.3% 각각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팬오션의 3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전망치는 1320억원 수준이다.

다만 운임이 계속해서 상승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국내 해운업계가 그 호황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도 나온다. 최근 HMM에서 파업이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HMM 해원 노조는 25일 오후 조합원들의 의사를 묻고 단체사직서 제출 실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부산신항에 컨 임시 장치장 4만㎡ 추가 공급

BPA, 30일 운영사 신청 접수…업체당 사용 비율 20%로 제한 

수출용 컨테이너를 임시로 보관할 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먹는 화주와 운송업체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 신항에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 4만 ㎡를 추가로 공급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부지에서 임시 장치장 4만㎡를 운영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신청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BPA는 다음 달 초부터 임시 장치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애초 이달 안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지반 침하 우려로 다지기 작업을 강화하느라 다소 지연됐다.

BPA는 특정 업체가 장치장을 과다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 하려고 업체당 사용 비율을 20%로 제한하고, 운영사 자체 화물이나 영업을 통해 확보한 화물을 제외한 적재공간인 공용 장치장을 전체의 80% 이상 유지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 임시 장치장 운영 목적에 맞게 물류난이 해소될 때까지 수출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만 선적 열흘 전부터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임시 장치장 사용료를 관련 법에 맞게 월 1284만 원으로 정해 입찰가격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의 변수가 되지 않도록 했다. 중소 화물운송 업체도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BPA는 이에 앞서 지난달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부지에 임시 장치장 7만 ㎡를 우선 공급했고, 지난 10일에는 신항 안골에 695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장치장을 공급했다.

BPA는 또 부산 북항 우암부두에 임시 장치장 1만㎡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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