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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TPL이 진행중인 사업들과 업계의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2월 셋째주 해운물류 뉴스

1. ONE, 1만4000TEU급 신조 컨선 동남아-유럽노선 취항

 일본 컨테이너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1만4000TEU급 컨테이너 신조선을 유럽항로에 취항시킨다.
ONE은 지난 1일 자국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구레조선소(히로시마현 구레시)에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원그루스>(ONE GRUS)호를 인도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신조선은 ONE가 발주한 7척의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중 다섯 번째 선박으로, 길이 364m 폭 50.6m 깊이 29.5m, 만재흘수 15.8m이며 국적은 일본에 등록했다.
화물창에 18열 11단, 갑판에 20열 9단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기관실 공간을 최소화하고 적재 효율을 더욱 높였다고 선사 측은 밝혔다. 또한 ‘이중레이팅시스템’을 장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통합내비게이션시스템(INS) 도입으로 선박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ONE은 신조선을 디얼라이언스의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동남아시아-유럽5(FE5)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2. 황산화물 규제 앞두고 선화주 유류비 인상 신경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운물류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 세계 해양을 누비는 컨테이너 선사들은 벙커유를 연소하는 데서 발생하는 황산화물 배출량을 0.5% 미만으로 맞춰야 한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규제 대응책으로 저유황유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유황유에 대한 수요 폭증이 유류비 인상으로 이어져 화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저유황유 비용이 첨예한 문제로 부상하면서 선·화주 간 아시아-북미항로의 연간 운송계약(SC)이 큰 마찰을 빚을 거란 우려도 표했다. 화주들의 반응이 달갑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저유황유 비용을 포함하려는 선사들의 운송계약 체결이 쉽지 않을 거로 내다봤다. 화주들은 새로운 연료가 상용화되고, 비용증가가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가격인상에 저항할 거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선사들이 내놓은 유가연동형 유류비 부과 모델인 ‘플로팅 BAF’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유가에 따라 유류비가 책정되는 만큼 선사와 화주 모두에게 가장 공정한 가격구조라는 평가다. 오렐리 최고담당자는 “플로팅 BAF가 엄격하지만, 시장이 받아들여야 한다. 장기계약 건은 점차 별도 부대운임으로 분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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