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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해운 물류 뉴스

中 상하이항, 8월 ‘컨’ 처리량 432만TEU…사상최대

태풍 대책 마련으로 피해 최소화

중국 상하이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호조를 보였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8월 한 달 동안 431만8000TEU를 처리, 월간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8월19일 하루에만 15만8858TEU의 취급량 기록을 세웠으며, 그 중 제1작업조는 6만430TEU를 처리해 조별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이동분공사는 8월14일 1만5692TEU, 후동공사는 8월19일 1만5903TEU를 기록, 월간취급량 40만TEU를 달성했다.

이 밖에 성동공사는 월간 82만5000TEU, 관동공사는 월간 73만TEU, 상동분공사는 월간 55만TEU를 각각 취급했다.

상하이항은 지난 7월 초 태풍 영향으로 약 1주일간 150여개 항로에 취항하는 선박들의 발이 묶였었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은 “모든 부서와 산하 컨테이너터미널로 하여금 태풍 대비와 안전생산을 독려해 성공적인 방역활동과 안전하면서도 생산을 보장함으로써 지난달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친환경선 운항 15%까지 끌어올린다

해수부, 해양수산 5대 기술혁신 전략 발표

온실가스 배출량 기존대비 40만t 이상 저감

   

정부가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해양수산업 디지털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친환경선박 전환과 해상물류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자동화·지능화된 디지털과 친환경설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포트’를 조성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24시간 물류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친환경선박 연료 공급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열린 제1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수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해양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 5대 기술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오션뉴딜 촉진 ▲해운·항만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디지털·그린 선박 전환 ▲스마트 수산 밸류체인 조성 ▲해양수산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으로 압축된다.


정부가 내건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에 해양수산과제를 반영·추진 중이지만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R&D)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해양수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은 4인 이하 사업체가 대부분이라 분야별 정책 계획을 연계하고 국제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해수부는 정책 환경 변화와 해양수산분야별 연계를 위한 기술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정책과제를 도출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형 친환경선박 단계적 개발


정부는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디지털·그린선박 전환을 본격화한다. 운항 지능화와 안전한 항만 입·출항을 지원하는 육상 연계 기술개발 등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가장 먼저 한국형 친환경선박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혼합 이중연료 엔진개발, 수소 등 무탄소 엔진개발 등을 이뤄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유류선박 대비 40만t 이상 저감하고 1%에 그치고 있는 국적선사들의 친환경선박 전환율을 15%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운항·친환경선박 국제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선박 개발에 속도를 내 2020년 1단계인 운항 레벨을 2030년 4단계까지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시대에 걸맞은 물류체계를 마련한다. 4단계는 완전자율주행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 개발된 자율운항·친환경선박의 상용화를 지원하고자 해상 테스트베드와 인증 등 표준 인프라를 마련한다.


 


해운과 항만 물류를 연계한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안벽-이송-야드 전 영역의 자동화와 항만자원 관리 지능화를 통해 최소 인력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미래형 항만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항만 내 인접 컨테이너터미널 간 환적화물 자동이송 레일 시스템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설비를 개발한다.


수출입 물류와 항만 생산성 최적화도 이뤄내 한국형 디지털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보탠다. 해상-항만-육상 물류 데이터를 연계해 내년부터 측위 정보 정밀화를 추진하고 항만 생산성을 최적화한다.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공급자를 최소 비용·최적 운송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오션뉴딜사업도 추진한다. 파력·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해수를 활용한 수소생산시스템을 내년부터, 수소벙커링 기술 등을 적용한 수소항만을 2023년부터 구축한다.


더불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해안선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탄소흡수량을 산정해 새 탄소감축원을 내년부터 발굴한다.


해수부는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수산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공모형 연구개발(R&D) 등을 지속 확대하고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와 인프라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5대 전략분야 시장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신기술 인증과 구매를 확대하고 핵심 기자재 국산화·표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수산업 밸류체인도 조성한다. 육안 관측과 경험에 의존해 온 양식산업의 전 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단계적 전환해 양식 공정의 통합 자동 제어를 구현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수산 가공 전 자동화와 자율인지형 공정 제어 기술 등을 통해 맞춤형 수산식품을 생산한다.


이날 발표한 기술혁신전략은 향후 해양수산분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기획과 연구 추진의 기본 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양수산산업 현장의 스마트·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한국형 뉴딜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오늘 발표한 전략은 해양수산업의 디지털화 및 친환경화를 촉진하고 신산업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민간의 R&D 투자역량을 키우면서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성장주기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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