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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해운 물류 뉴스

전문가들 "글로벌 물류대란 더 악화된다…獨 등 성장 저해" 

전문가들 "세계 곳곳에서 병목현상 지속"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글로벌 물류대란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경제매체 CNBC는 18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백신 출시로 서서히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라는 문제를 남겼으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 무디스애널리틱스는 공급망 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의 팀 우이는 보고서에서 노동력뿐 아니라 컨테이너, 해운, 트럭, 철도, 항공, 창고 등 공급망의 모든 지점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 한동안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수요 회복에도 제때 납품이 이뤄지지 않고, 비용과 가격이 상승하면서 세계 생산이 저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확산은 전세계 산업 폐쇄를 촉발했고, 소비자 수요와 산업 활동이 감소했다. 이후 봉쇄가 풀리면서 수요가 급증하자 그동안 중단됐던 공급망들이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 부족과 핵심 부품 및 원자재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팬데믹 이전만큼 생산하거나 공급하지 못하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전략가도 공급망 차질 문제를 야기한 요인들이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이 어디에 있든 공급망 붕괴, 더 높은 투입 비용, 노동력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특히 마진이 낮은 운송, 일반 소매, 건설, 자동차 부문에서 공급망 차질로 인한 비용 상승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의 경제전문가들도 "당분간 공급 병목 현상이 제조업 생산을 짓누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MM, 임시선박 투입 50회 기록.…"이달에만 6척 출항"

18일 HMM 측은 광양항에서 출항한 50번째 임시 선박 'HMM 프리빌리지(Privilege)호'가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6일 미국 타코마(Tacoma)항을 거쳐 다음달 1일 로스앤젤레스(LA)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HMM은 작년 8월부터 이번까지 미주 서안 31회, 미주 동안 8회, 러시아 5회, 유럽 4회, 베트남 1회, 호주 1회 등 50회째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그동안 임시선박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투입되었으나 이번 선박은 광양항에서 출항했다. 광양항에 임시 선박을 투입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이번이 6번째다. HMM은 이달에만 임시 선박 6척을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모두 투입되면 총 54척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8월 30일 임시선박을 처음 출항시킨 이후 매주 1척씩 투입한 셈이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임시선박 투입 항로를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와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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